[후기] 백술도가 백걸리(숙성) 시음 후기
#백술도가 #백걸리
✔️색상 : 회색빛의 탁한 색
✔️향 : 요거트, 우유, 배, 소다
✔️맛 : 점도감, 걸쭉함, 쫀득함, 묵직함, 참외, 배, 멜론, 직관적인 알코올, 감칠맛, 곡물
📝투명도 4 [투명하다(1)~탁하다(5)]
📝당도 2.5 [약하다(1)~강하다(5)]
📝산도 0.5 [약하다(1)~강하다(5)]
📝탄산감 - [약하다(1)~강하다(5)]
📝바디감 3 [약하다(1)~강하다(5)]
📝질감(촉감) 4 [거칠다(1)~쫀득하다(5)]
📝알코올감 3 [약하다(1)~강하다(5)]
📝목넘김 3 [나쁘다(1)~깔끔하다(5)]
📝여운 3 [약하다(1)~강하다(5)]
📝총점 3 [(1)~(5)]=나의 주류 라인업에 포함시키고 싶은 정도.
#에디_테이스팅노트
백걸리는 삼양주로 덧술은 고두밥을 사용하고, 곡자는 진주곡자를 사용하며, 10일의 발효기간을 거쳐 병입되어 별도의 숙성 기간을 거치지 않는다. 23년 4월에 백걸리 2병을 구매하여 1병은 바로 시음을 했고, 다른 1병은 이렇게 소비기한을 넘겨 시음을 했다. 병을 개봉하기 전 4월에 작성했던 테이스팅노트를 기준으로 예상되는 맛의 변화를 적어두고 소비기한을 넘긴 백걸리를 시음했다. 이전의 테이스팅노트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산도와 탄산감은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줄어들었지만 당도는 약간 줄어들었고, 줄어든 맛의 캐릭터들로 인해 알코올감이 꽤나 힘차게 느껴졌다. 잔에 따를 때 병 입구 부분에서 꿀렁꿀렁하며 흐르는 기분 좋은 쫀득감과 걸쭉한 농도감 그리고 예상되는 바디감은 여전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었고, 온더락으로 얼음과 함께 마셨을 때 전체적으로 차분해지면서 크리미한 질감과 함께 부드럽고 좀 더 편하게 마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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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냥 냉장고 깊숙한 곳에 넣어두면 되나요?
냉장고에서도 자주 열고 닫지 않는 안쪽 구석이나 온도 변화가 잘 없는 곳에 넣어두시면 되요! 김치냉장고도 괜찮구요!
3월병입을 ㅜㅜ 괜찮나요? 사실 제 냉장고에 묵혀둔게 많은데 마시자니 쫌,,,,,,
숙성막걸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숙성해서 마시려고 일부러 소비기한을 넘겨서 보관을 해요! 유통기한 3개월이 지나고나서도 3개월이 지났지만 괜찮았어요! 숙성막걸리도 매력있습니다!
캬호!!! 대박♡
크으!
물에 타서 마시면 밍밍해질거 같은디....
원주 스타일로 잔에 따를 때 꿀렁꿀렁하는 소리를 들으면 농도감이 쫀득하구나 알 수 있어요! 물에 타 마시면 알코올 도수와 전체적인 캐릭터가 라이트해질 거라서 밍밍하기보단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