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미상25
공유

증류주/리큐르

미상25

제주 햇살을 담은 감귤 증류주

주원료 감귤증류주원액, 스테비올배당체

유저평가

4.6

10명의 평가

용량(ml) 도수(%) 유형 양조장 생산지역
350 25 증류주 시트러스 제주 서귀포
우리술장터 사러가기 ☞

백종원은 이 술을 이렇게 마셨어요

저는 미상에 물을 섞어서 약간 연하게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럼 향이 확 살고, 부드러워져서 더 제 취향에 맞아지는거 같아요.
감귤주라 그런지 제주 음식과 참 잘 어울리는데, 저는 회 먹을 때 미상을 자주 마십니다.
귤을 껍질째 씻어서 레몬처럼 슬라이스 해서 탄산수와 함께해도 정말 맛있습니다.

백술닷컴 위원단의 한줄평

  • 천수현/ 소믈리에

    2019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우승자

    새콤달콤한 감귤향과 시원한 민트향이 느껴지며, 은은하게 달콤한 후미가 매력적인 술입니다. 얼음에 타 마셔도 좋습니다.

  • 서원경/ 크리에이터

    술 스토리 전문 유튜버
    주류학개론

    감귤과 오렌지의 시트러스향과 꽃향기가 계속 향을 맡고 싶게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진이 들어가는 칵테일 재료로 써도 좋을 것 같네요.

  • 명욱/ 칼럼니스트

    세종사이버대학교수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

    살포시 가라앉는 듯한 감귤의 단 향이 전해져요. 매끄러운 목넘김 너머 부드러운 산미가 느껴지며, 시트러스한 여운이 남습니다. 얼음을 더해 마셔도 좋고, 감귤향을 더 느끼고 싶다면 따뜻한 물과 1:1로 섞어 마셔도 좋습니다.

  • 술 설명
  • 양조장 설명
  • 우리술 리뷰 (10)

    미상25, 어떤 술인가요?

    서귀포의 부드러운 햇살을 담은
    감귤 증류주, 미상25

    미상25는 감귤을 증류해 만든 술입니다.
    최상급 감귤 산지인 제주 서귀포 신례리에서 수확한 귤을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상큼한 여운이 특징이지요.
    알코올 도수는 부담스럽지 않게 딱 좋은 25도.
    증류주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도전할 수 있을 만큼 알코올 도수가 적당하고,
    알코올 감을 감귤 향으로 부드럽게 감싸주는 특징을 가져 가볍게 드실 수 있어요.
    감귤주스나 토닉워터, 얼음 등을 활용해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기에도 좋은 증류주입니다.

     

    미상25, 어떻게 만드나요?

    부드러움의 비밀, 오크 숙성 블렌딩

    미상25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껍질을 벗겨낸 감귤 과육만으로 발효주를 빚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발효주의 맑은 윗술만 떠내어 두 차례 저온에서 증류하지요.
    여기에 한 가지 특별 공정이 추가되는데요. 바로 오크 숙성한 감귤 증류주 원액을 섞는 과정입니다.
    오크통에 술을 담아 숙성하면 풍미는 오르고 튀는 맛은 가라앉게 됩니다.
    미상25가 도수가 낮아도 깊은 맛이 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오크 숙성 원액 블렌딩 덕분입니다.

    미상25, 음식과의 궁합은?

    • 생선회
    • 돼지고기 수육
    • 해산물

    미상25는 다양한 우리 음식에 곁들이기 좋은 증류주입니다.
    돼지고기 수육이나 각종 한식에 곁들여 마시기 좋아요. 동시에 해산물에 곁들이기 좋은 술의 특징을 고루 지닙니다.
    우선 향미가 세거나 무겁지 않아요. 해산물은 재료 본연의 맛이 생명인데, 술이 가진 캐릭터가 너무 강하면 서로의 맛을 해치기 쉽겠지요?
    귤로 만든 술답게 끝에 드러나는 상큼한 여운 역시 생선회해산물과 잘 어우러지는 요소입니다.

     

     

     

     

     

    생산자 /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작은 마을, 신례리에 자리한 양조장입니다.
    신례마을을 품은 남원읍은 뛰어난 감귤 품질로 정평이 난 곳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공급이 수요에 비해 많아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고 해요.
    이장이었던 김공률 대표와 신례마을 140여 농가는 머리를 맞댔습니다.
    자식 같은 감귤을 번번이 폐기할 수는 없었으니까요.
    남은 방법은 하나. 감귤을 새로운 방식으로 가공해서 팔 수 있는 판로를 찾아야 했습니다.

    고민의 끝은 ‘술’이었습니다. 감귤 술을 빚기로 의견을 모은 것이지요.
    2013년부터는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감귤주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주류업계의 전설, 이용익 공장장을 영입하기도 했고요. 얼마 전에는 SBS '맛남의 광장' 방송을 통해
    더본코리아와 백술닷컴의 수장, 백종원 대표가 방문한 가운데 이러한 사연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요.
    양조와 증류에 관한 실무적인 기반을 넓히고 설비 수준을 높이며
    시트러스는 여전히 활발하게 감귤을 원료로 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천로 46
    전화 064-767-9800

    베스트 리뷰

    • 미월드2023.07.17
      달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스크롤 좌측 배너
스크롤 우측 배너

TODAY VIEW

0/2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