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술닷컴 위원단의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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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현/ 소믈리에
2019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우승자은은한 능이의 향과 새콤한 과일의 향, 누룩의 향이 잘 어우러진 담백하고 새콤한 약주입니다. 여운이 짧고 깔끔한 술이에요.
- 술 설명
- 양조장 설명
- 우리술 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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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나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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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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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만2022.09.28생각보다 산미가 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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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주, 어떤 술인가요?
평창올림픽 만찬주 선정, 세계에 알린 품질
능이버섯의 맛과 효능, 익히 알려져 있지요.
독특한 향을 내는 버섯으로 몸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소화를 촉진해 고기와 좋은 궁합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내국양조에서 만드는 능이주는 이러한 능이의 특성을 잘 살려 만든 약주입니다.
은은한 능이버섯 향과 쌀의 단 맛, 상큼한 산미가 잘 드러나지요.
능이주는 2018년 초,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개막식 VIP 초청행사에서 만찬주로 쓰이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능이주, 어떻게 만드나요?
귀한 재료를 정성으로 빚어내다
능이주는 충청남도 논산에 터를 둔 내국양조에서 만듭니다.
품질 좋은 재료를 수급해 가공하고 신식 설비를 활용한 공정으로 빚어내는데요.
본래 능이버섯은 인공재배가 어렵고 한 번 채취하면 3년은 지나야 다시 캘 수 있을 정도로 귀한 식재료로 알려졌지요.
내국양조에서는 이토록 귀하다고 알려진 능이버섯을 특별히 가공해 농축액을 만들어 사용하는데요.
우수한 제품을 엄선해 만든 것으로 능이버섯 특유의 향과 맛이 술에 잘 녹아나게 합니다.
능이주, 음식과의 궁합은?
능이주는 단 맛과 새콤한 맛, 고소하면서 독특한 버섯 향이 감도는 술입니다.
능이버섯이 가진 향을 떠올리며 마셔야 좋을 술이기 때문에 양념이 강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낫습니다.
간장 양념을 살짝 곁들인 곤드레나물밥과 함께 마시거나,
고기에 잘 어울리는 능이버섯의 특징대로 소고기나 삼겹살 구이에 곁들여 먹기에도 좋습니다.
#평창올림픽만찬주 #능이버섯
생산자 / 내국양조
2003년, 김정기 대표가 충남 논산 지역에 설립한 양조장입니다.
김정기 대표는 70년대 후반부터 전통주에 관련한 컨설팅은 물론 제품 개발까지 관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지요.
내국은 조선시대 내의원을 칭하는 말로 궁중 의약을 관장하던 기관인데요.
과거에 '약술'로 몸을 다스렸던 것처럼 건강에 좋은 고급 술, 전통주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름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의 기호까지 반영해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진 술을 만들겠다는 사명으로, 내국양조는 지속적으로 전통주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내국양조의 대표 주류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마봉로 361
전화 041-742-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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