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현/ 소믈리에
2019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우승자
쌀내음보다는 유자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이 지배적입니다. 목넘김이 부드러우며, 알콜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고흥유자주 08, 어떤 술인가요?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는, 유혹적인 유자주
고흥유자주 08은 유자를 넣어 만든 약주입니다.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녹동양조장에서 생산하지요.
부담스럽지 않은 달달함과 새콤한 맛에 고흥 유자 특유의 신선하고 상큼한 향이 더해진 맛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고흥유자주를 한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 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중독적인 맛을 자랑하는데요.
감각적인 보틀 디자인과 술의 싱그러운 색감, 심플한 라벨 디자인 역시 주목할 만한 제품입니다.
고흥유자주 08, 어떻게 만드나요?
향긋한 고흥 유자와 기름진 쌀로 빚다
고흥유자주 08은 품질이 뛰어난 고흥 쌀과 유자를 사용해 만듭니다.
양조에 사용하는 쌀은 친환경 고흥쌀로, 비옥한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벼를 수확해 생산합니다.
유자는 고흥의 여러 유자 밭 가운데서도 특별히 양조장 대표가 직접 가꾸는 유자 밭에서 수확한 유자를 쓰지요.
고흥에서 난 만큼 다른 지역에서 난 유자보다 과즙과 영양 성분 함량이 높은데요.
고흥유자주 한 병당 유자 2개 분량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고흥유자주 08, 음식과의 궁합은?
고흥유자주는 유자 과실에서 드러나는 향긋한 새콤함과 달콤함이 주를 이루는 술입니다.
순살 프라이드 치킨이나 상큼한 드레싱을 얹은 샐러드에 곁들여 먹기 좋은데요.
레드벨벳 케이크 등 식후에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마셔도 잘 어울립니다.
알코올 도수가 8도로 낮은 편이어서 안주 없이 얼음이나 탄산수만 더해 즐길 수도 있습니다.
생산자 / 녹동양조장
녹동양조장은 전남 고흥에 위치합니다.
'어떤하루'라는 이름으로 고흥 특산물인 유자와 쌀을 이용해 약주, 식초 등 발효제품을 만들고 있지요.
특히 어떤하루 고흥유자주는 '어떤하루 유자밭'에서 손수 기른 고흥 유자를 사용해 빚습니다.
원재료 선택에서부터 정성과 마음을 다하고 있지요.
전통주를 시작으로, 녹동양조장의 어떤하루는 소비자의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어떤 하루'로 만들어 놓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녹동양조장의 대표 주류
주소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목넘가는길 52-5
전화 070-7785-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