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현/ 소믈리에
2019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우승자
곡물과 약재의 달콤함과 은은한 산미가 잘 어우러져 밸런스가 좋은 술입니다. 향이 좋은 술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지리산 기운내린 강쇠, 어떤 술인가요?
활력을 주는 약주, 강쇠
지리산 기운내린 강쇠. 이름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지리산의 기운을 그대로 품은 약재를 담아 활력을 도모하는 약주입니다.
복분자와 오미자, 산수유, 구기자 등 건강에 좋은 과실과 약재 10여 종을 넣어 만들지요.
들어간 재료가 많아 약재 풍미가 진하게 날 듯하지만, 생각보다 맑고 개운한 편에 가깝습니다.
고소한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새콤달콤한 맛이 오묘한 조화를 이뤄 부담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술입니다.
지리산 기운내린 강쇠, 어떻게 만드나요?
춘향골 남원의 청정 자연을 담다
지리산 기운내린 강쇠는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남원의 술소리 양조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60일간 발효해 만드는 약주입니다.
지리산 아래, 춘향골 남원은 청정한 자연 환경으로 유명한 지역이지요.
강쇠는 이곳에서 난 맑고 깨끗한 물을 사용해 술을 발효시킨 후, 지리산에서 채취한 약재와 과실 10여 가지를 담아 완성되는데요.
복분자, 오미자, 산수유, 하수오, 구기자, 산사, 건강, 황금, 솔잎, 감초, 박하를 엄선해 사용한다고 합니다.
지리산 기운내린 강쇠, 음식과의 궁합은?
감자탕
크림소스 파스타
지리산 기운내린 강쇠는 새콤한 산미와 단 맛, 쌉쌀한 뒷맛이 특징인 약주입니다.
포슬한 감자와 매콤한 국물, 부드러운 살코기가 든 감자탕에 곁들여 마시기 좋은데요.
다양한 한식은 물론이고 의외로 크림소스 파스타와도 좋은 궁합을 보입니다.
강쇠 특유의 새콤한 맛이 고소한 크림소스와 잘 어우러져 묘한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생산자 / (유)술소리
춘향골이라는 별칭을 가진 전라북도 남원에서 30년동안 술을 빚어온 양조장입니다.
주몽 복분자, 황진이, 지리산 기운내린 강쇠 등 우리 고유의 약재와 과실을 활용한 제품을 주로 만듭니다.
술소리는 지역 농가와 농민, 전통을 우선시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경영을 추구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제품의 질을 높인 결과, 다채로운 수상 경력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2000년대 중반부터 해외 시장 문을 두드리는 등 세계에 우리 술을 알리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술소리의 대표 주류
황진이
주소 전라북도 남원시 시묘길 122
전화 063-625-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