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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어주 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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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주/청주

세종대왕 어주 약주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명품 약주

주원료 찹쌀, 멥쌀, 누룩

유저평가

5

1명의 평가

용량(ml) 도수(%) 유형 양조장 생산지역
500 15 약주 농업회사법인 ㈜장희 충북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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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술닷컴 위원단의 한줄평

  • 천수현/ 소믈리에

    2019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우승자

    고소한 누룩, 곡물의 향과 은은한 과일향의 밸런스가 좋아요. 은은한 단맛과 복숭아, 매실의 과실향, 신맛, 감칠맛이 조화로워요.

  • 서원경/ 크리에이터

    술 스토리 전문 유튜버
    주류학개론

    약초나 버섯같이 맛있는 냄새가 나고 구수한 느낌이 들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술이에요.

  • 술 설명
  • 양조장 설명
  • 우리술 리뷰 (1)

    세종대왕 어주 약주, 어떤 술인가요?

    품평회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명품 약주

    세종대왕 어주 약주는 세종 때 어의를 지낸 전순의의 조리서 <산가요록>에 실린 조선 시대 벽향주를 재현해 맑게 걸러낸 술입니다.
    세종의 병세를 호전시켰다고 전해지는 약수인 초정리 암반수를 사용해 빚어내지요.
    은은하게 퍼지는 꽃 향과 과일 향, 산미와 당도의 조화가 훌륭한 술로 깔끔하고 부드러워 마시기 좋습니다.
    2019년에는 우리술품평회 약청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대상작 5종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술로 인정받아 대통령상까지 거머쥔 제품입니다.

    세종대왕 어주 약주, 어떻게 만드나요?

    세종의 눈병을 고친 물, 초정약수 사용

    세종대왕 어주 약주는 충북 청주시 초정리에 자리한 장희도가에서 빚는 술입니다.
    초정리는 '세계 3대 광천수'로 불리는 초정약수의 수원지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지요.
    초정약수를 통해 세종이 눈병을 치료한 일화 역시 유명합니다.
    세종대왕 어주 약주는 물론 장희도가에서 만드는 모든 술은 이 초정 암반수를 넣어 빚습니다.
    초정 암반수에 함유된 풍부한 미네랄은 누룩 속 효모, 미생물과 함께 술 맛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세종대왕 어주 약주, 음식과의 궁합은?

    • 돼지고기수육
    • 오징어초무침

    세종대왕 어주 약주는 과하게 느껴지지 않는 단 맛과 절제된 산미, 깔끔한 뒷맛을 가져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담백한 인상을 주는 술입니다.
    다양한 한식 요리에 두루 잘 어울리는 특징인데요.
    돼지고기 수육처럼 담백한 육류나 오징어초무침과 같이 입맛을 돋우는 안주와 함께 곁들여도 좋습니다.

     

    생산자 / 농업회사법인 ㈜장희

    장희도가 대표 주류
    세종대왕 어주 탁주

    주소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257-2
    전화 010-4741-6567

     

     

    <양조장 탐방기>

    -장희도가 장정수 대표

     

      

     

    좋은 술은 좋은 물로 완성합니다. 물이 좋아야 술 맛이 깊어지는 법이니까요. '세종대왕 어주'처럼 말이지요. 세계적인 광천수로 불리는 ‘초정약수’로 만든 술, 세종대왕 어주를 빚는 장희도가 장정수 대표를 만났습니다.

    양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원래는 의료법인을 운영하며 병원 행정 일을 했어요. 그러다 어머니가 빚으셨던 술을 떠올리며 몇 번 자가양조를 해 보다 이 길로 곧이 빠져들었지요.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농촌진흥청과 경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양조 관련 교육과정도 수료했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일을 그만두고 고향과 가까운 초정으로 내려왔어요.
    초정은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히는 초정약수의 수원지예요. 세종대왕이 이곳에 108일간 머물면서 초정약수로 피부병을 치료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만큼 수질이 우수한 곳입니다. 좋은 술의 조건은 좋은 물이라고, 여기 물로 술을 만들면 또 그 맛이 얼마나 좋겠어요. 부부의 이름 한 글자씩을 따다 ‘장희도가’라 이름 붙인 양조장을 차리고 열심히 술을 만들었지요. 이렇게 탄생한 ‘세종대왕 어주’가 대회 및 품평회에서 여러 번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빛을 보게 됐습니다. 참 감사한 일이에요.

    ‘세종대왕 어주’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세종대왕 어주는 약주와 탁주, 두 종류가 있어요. 세종의 어의였던 전순의의 저서 <산가요록>에 기재된 벽향주와 황금주를 각각 재현한 술입니다. 약주를 맛보시면 산미와 단맛의 조화가 참 좋다고들 하세요. 찹쌀에서 나오는 단맛이 끈적하고 느끼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가 만든 약주는 굉장히 깔끔한 단맛을 내기도 하고요.
     




    탁주의 경우에는 입안에 잠깐 머금었다가 삼키면 더욱 향과 맛을 느끼기 좋아요. 깔끔하고 부드러운 여운도 특징이지요. 외양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라벨에 쓰인 글씨는 청주의 자랑, 손부남 작가님 작품이에요. 사흘 동안 10장을 작업하셨는데 하나를 고르더니 나머지 9장은 그 자리에서 찢어버리시더라고요. 대단하지요. 좌우간 술과 꼭 맞는 작품이 나와 만족스러워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양조를 하시나요?

     




    세종대왕 어주 약주로 <2019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을 받은 뒤부터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어요. 최고의 술을 만들어 내리라 굳게 다짐했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장인정신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어요. 도예가들은 흠이 조금만 있어도 공들여 만든 도자기를 가차없이 깨버리잖아요. 저도 만족스럽지 못한 술은 상품화하지 않고 식초로 만들어 버려요. 질 좋고 맛있는 술만 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서 갈수록 고집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생산량을 늘려달라는 주변 요청이 매우 많긴 해요. 그래도 저는 돈에 대한 욕망보다 좋은 술을 많이 남기고 싶은 욕심이 더 큽니다.

    양조장 운영 이외에 교육도 진행하신다고 들었어요.

     




    술 양조 하나만으로는 생계를 꾸려나가기 어려워요. 양조를 갓 시작했을 땐 술이 잘 안 팔려서 식초 공장을 작게 운영하기도 했고요. 이제는 양조 관련 교육을 해보자는 마음이 새로 들었어요. 한창 구상을 하다가 6차 산업 관련 공모전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어 양조 교육장을 마련하게 됐지요. 기본적인 술 빚기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생들이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 출품할 술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해요. 양조에 뜻을 가진 이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재미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술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전파하는 과정이 참 즐겁고 뿌듯해요.

    양조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선 개성도 좋지만 쌀과 물, 누룩으로만 빚는 정직한 술이 가진 가치에 주목할 줄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직하게 만드는 술이 몸에도 좋다는 철학을 많이들 가져 주었으면 해요. 사실 술처럼 좋은 음식이 어디 있나요. 한 잔 걸치고 기분이 말랑해지면 세상을 다 얻은 느낌이잖아요(웃음). 어쨌거나, 요즘 확실히 청년 양조가들이 늘어나는 추세예요. 저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특히 귀촌, 귀농하는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네요. 

     




    대표님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전에 전국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포상으로 일본 양조장을 견학할 기회를 얻었는데요. 300년, 500년 넘게 운영을 이어가는 현지 양조장을 보면서 도전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6차산업, 즉 농업의 융복합산업이 양조장에 잘 적용된 모습을 보며 느낀 점이 많았어요. 우리 양조장 역시 교육을 매개로 6차산업에 뛰어들었으니 좋

    베스트 리뷰

    • 나디아2022.02.06
      세종대왕도 좋아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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