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현/ 소믈리에
2019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우승자
곡물의 고소한 향과 맛에 쌀에서 나오는 은은한 단맛, 시원하고 달콤한 인삼의 향 그리고 쌉싸름한 알코올감이 남습니다.
금설, 어떤 술인가요?
금빛 눈 내리는 증류주
금빛 눈 내리는 술, 금설은 감압증류 방식으로 빚은 35도 증류주입니다.
부드럽고 깔끔하며 거슬리지 않는 쌀 특유의 향미가 인상적인 술이지요.
특히 제품 안에 들어간 식용 금박은 금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인데요.
병을 살짝 흔들어 내면 가라앉았던 금이 떠오르며 금빛 싸라기눈이 내리는 듯한 멋진 광경이 펼쳐집니다.
눈으로도, 입으로도 모두 만족감을 선사해 선물용으로도 많이 쓰이는 제품입니다.
금설, 어떻게 만드나요?
감압증류로 완성한 깔끔함
금설은 충남 군산군 금성면에 위치한 ㈜금산인삼주에서 생산하는 술입니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식품명인 제2호 김창수 명인이 만든 제품이지요.
상대적으로 거칠고 직설적인 맛을 가진 상압증류 대신 끓는 점을 낮춰 증류하는 감압증류법을 사용해, 한층 유순하고 깔끔한 맛을 살렸습니다.
완성된 증류원액에 가수를 한 뒤 식용 금박을 적정량 넣고 나면 화려하고 예쁜 술, 금설이 만들어지지요.
금설, 음식과의 궁합은?
보쌈
해산물
금설은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증류주예요.
다양한 한식에 어울려 마실 수 있는 제품인데요. 보쌈과 같은 삶은 고기와 함께 마시기 좋습니다.
싱싱한 해산물 역시 금설에 잘 어울리는 안주예요.
생산자 / 농업회사법인 ㈜금산인삼주
㈜금산인삼주는 충청남도 금산군에 터를 잡고 술을 빚는 생산자입니다.
금산인삼주로 식품명인 제2호로 지정된 김창수 명인이 전반적인 술의 제조를 맡고 있지요.
그가 만든 인삼주에는 첨가물 없이 자연스러운 인삼의 맛과 향이 잘 담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이 따릅니다.
계속해서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인삼주가 가진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술의 한계를 넘기 위해 지금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생산자예요.
금산인삼주 대표 주류
주소 충남 금산군 금성면 파초길 23
전화 041-754-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