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어떤 술인가요?

깨끗한 소주

'나랑’은 첨가물 없이 만들어진 증류주 입니다.
향은 곡식의 고소함이 은은하게 퍼지는데, 알코올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전통 증류식 소주의 누룩 향을 튀지 않게 조절하면서도
파란색의 병 색깔에서 느낄 수 있듯
깔끔한 목 넘김과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며,
증류식 소주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19도로 완성되었죠.
또한 적당한 도수로 부담 없는 깨끗한 풍미, 은은한 단맛과 곡식향이 어우러져
깔끔하게 매일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차갑게 드시길 추천해요.

나랑, 어떻게 만드나요?

첨가하지 않아 깨끗한

'나랑'은 협동조합모월에서 수년간을 걸쳐 새롭게 개발한 제품이에요.
양조장은 '좋은 술맛은 쌀이 결정한다'는 철학으로 제품을 생산합니다.
나랑을 포함한 모든 술을 강원도 원주 지역의 특산 쌀인 토토미를 사용해 빚어내지요.
토토미는 우수한 품종으로, 치악산 자락의 맑은 물을 머금고 서늘한 기운을 받아 우수한 품질을 지닌 쌀입니다.
이처럼 우수한 원재료만을 활용한 나랑은 두 번 빚은 술로 동 증류기로 상압 증류하여
도수가 높지만 깨끗하고 순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병의 색깔과 디자인에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물 흐르듯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나랑, 음식과의 궁합은?

• 

  생선회 / 고등어구이

나랑은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으로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증류주입니다.
생선회처럼 재료 본연의 맛이 잘 드러나는 안주에 곁들이기 좋지요.
고등어구이와 같은 등푸른생선 요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은은한 단맛에 깔끔하게 넘어가는 제품으로 이외에 다양한 음식을 두고 먹기에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생산자 / 협동조합 모월

강원도 원주에서 술을 만드는 협동조합입니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가 술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자라온 모월 김원호 대표는, 취하기에만 급급한 한국 술자리 문화를 바라보며 이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조금 더 우리 삶에 가깝고 한국을 대표할 만한 술과 술 문화는 없는 걸까 고민하던 김 대표는, 술을 공부하고 직접 술 빚기에 나서 협동조합 모월을 만들었습니다.
모월은 어머니와 달처럼 모든 걸 경계 없이 받아들인다는 의미라고 하지요.
현재 모월 연, 모월 청 등 약주 2종과 모월 로, 모월 인, 나랑 등 소주 3종을 생산하며 우수한 품질로 많은 호평을 받는 생산자입니다.